고객상담용 전화인 「080」전화처럼 전화를 받는 쪽에서 요금을 내는 휴대폰 상품이 등장, 자영업자들의 영업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017」신세기통신은 19일부터 별도의 착신전용번호에 걸려오는 전화의 요금을 거는 쪽이 아니라 받는 쪽에서 부담하는 「080착신자요금부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을 관리해야하는 영업사원이나 꽃배달 가게, 이삿짐센터, 퀵서비스, 콜택시등을 중심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료는 월 4,000원이며 통화료는 017상품과 같다.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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