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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당직개편] 김옥두 총재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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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당직개편] 김옥두 총재비서실장

입력
1999.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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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는 동교동계 핵심의 재선의원. 국민회의 권노갑고문 및 한화갑총장 등과 함께 동교동 가신그룹의 3각 축을 형성하고 있다. 65년 김대중대통령 수행비서로 동교동에 발을 들여놓은 뒤 평생 외길을 걸어왔다. 김대통령에 대한 태도는 신앙에 가깝다. 두번 투옥에 20여 차례 연행 등 온갖 신고를 겪었고 지금도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14대 민주당 전국구로 원내에 입성한 뒤 15대때 고향인 전남 장흥·영암에서 당선됐다. 성실하고 의리를 중시하는 우직한 성격의 돌쇠형. 지난해 3월 국민회의 첫 당직으로 지방자치위원장을 맡은데 이어 두번째 당직을 맡아 시험대에 섰다. 청와대 수석회의에 참석하면서 당과 청와대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자(尹永子·54)씨와 1남1녀. 전남 장흥·61세 한양대 공대,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민추협 운영위원 김대중총재 비서실 차장 민주당 사무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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