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한빛은행이 올 2월5일부터 판매한 인기 대출상품「한빛스피드 대출」이 판매 5개월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주택을 담보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최저 프라임레이트(개인 9.75%, 개인사업자 9.25%) 금리가 적용되며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것과는 달리 저렴한 금리와 신속한 대출로 호응을 받고 있으며, 서류접수후 당일 대출여부를 통보하고 대출 지연시에는 하루 1만원을 보상해준다.
신한은행도 올 1월부터 발매한 「그린홈 대출」상품(최고 3억원 대출) 판매액이 6,300억원을 기록함에 추가 상품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 관계자들은 『금리도 낮고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때문에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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