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는 8일 한국지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김재민(金宰民)사장을 경질, 본사로 발령했다.김사장은 지난 해 한글과컴퓨터사에 대한 투자계획 무산, 공정거래위원회의 덤핑조사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김사장이 본사에서 맡게 될 구체적인 직책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고객사업부 고현진(高賢鎭)상무가 임시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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