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신용카드 한장만 있으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금융감독원은 8일 「신용카드 가맹점 공동이용제도」를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회원들이 여러개의 카드를 소지하는데 따른 도난이나 분실 위험이 감소하고, 신용카드업체 및 가맹점의 관리비용 절감으로 수수료 인하도 전망된다. 카드가맹점 공동이용제도에는 7개 신용카드사와 20개 은행카드사 및 이들 카드사 가맹점 470만개가 참여한다.
금감원은 이달말까지 개별카드사의 내부 전산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까지 가맹점 공동이용 전산시스템의 테스트를 마칠 방침이다.
/유승호기자 shy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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