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9개 정부출연 위탁기관의 경영혁신 추진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관계부처 합동으로 첫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대상기관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한국소비자보호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등 출연위탁기관 117개, 출연연구기관 12개 등이며 기획예산처 및 관계부처가 10개조 20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했다.
정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민영화, 민간위탁 등 경영혁신 세부추진계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와 조직정비 및 정원 현원 감축실태, 경상경비삭감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