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4일 민주노총산하 전국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문성현(文成賢·47)씨를 일반교통방해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문씨는 5월14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금속산업노조연맹 노조원 8,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여는 등 지난해부터 노동자 총파업투쟁때 거리시위를 주도한 혐의다.
문씨는 정부의 구속·수배노동자 선처방침에 따라 1일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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