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71) 이집트 대통령은 1일 중동 평화 협상을 재개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및 아랍 지도자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의지와 결의가 충만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차기총리와 하페즈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바라크 차기총리를 곧 미국으로 초대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중동지역의 평화정착 과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호기를 맞았다』고 선언했다.
【워싱턴 외신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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