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창작오페라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경중의 「둘이서 한발로」, 이영조의 「황진이」, 백병동의 「사랑의 빛」에 이어 이동훈의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가 초연된다. 2~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백범 서거 50주년과 상해 임정 수립 80주년 기념작으로, 중국 상해 시절 백범과 윤봉길 의사 등 독립투사들의 애국활동을 그렸다.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이 제작, 장수동 연출로 공연한다.
주요 출연진은 백범 역에 바리톤 김성길 류현승, 윤봉길 역에 테너 박성원 이현, 백범의 어머니 곽낙원 역에 메조소프라노 강화자 황경희 등. 관현악 반주는 정치용 지휘 프라임오케스트라가 맡는다. (02)3476_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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