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19면 「사제화포 등장 충격」을 읽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압수된 무기 또한 화염방사기 사제화포 권총 소총 등 도시게릴라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모방범죄까지 잇따를 경우 우리나라 치안상황의 근본이 뒤흔들릴 수도 있다. 만일 조직폭력배들까지 이런 총기무장을 하게 되면 경찰은 이들보다 더 강력한 무기로 무장을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어떤 선의의 희생자가 나타날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추세때문인지 최근 일부 사격장에서 이용자들이 원한다고 총의 화력을 높이고 심지어는 기관총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언론과 사법당국의 철저한 감시를 촉구한다. /문태호·서울 도봉구 도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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