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올해 예산 8조9,430억원보다 5,179억원(5.8%)이 증가한 9조4,609억원 규모의 99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서울시는 예산 증가액중 자치구 교부금을 비롯한 법정 필수지출 경비 등을 제외한 추가사업용 순수 가용재원은 2,409억원이라고 밝혔다.
주요 세출예산은 2002년 월드컵준비사업 1,244억원 한강교량과 도로 확장·보수 501억원 상수도 배급수관 정비 400억원 노후시민아파트 철거 205억원 저소득시민 지원 203억원 장묘문화개선사업 53억원 등이다.
서울시는 특히 상암택지개발지구 보상비로 모두 986억원을 편성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종수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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