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자웅을 겨루는 「99한·일 생활체육교류」행사가 26~27일 서울, 광주 등 7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의 출전종목은 육상,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게이트볼, 연식정구등 8개 종목. 일본측에서는 야마가타현과 이시카와(石川)현 소속 회원 108명이 참가한다.이번 참가자들은 60대 이상이 30여명에 이르고 50대 이상이 절반을 넘을 만큼 고령층 위주로 이루어졌다. 대회 참가자 중에는 사쿠라이 큐이치(73) 나카가와 코오키치(67)씨등 일본 과거 국내육상대회 신기록보유자도 포함돼 있다.
한편 우리나라 교류단은 10월15~21일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스포츠·레크리에이션축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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