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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프라자 분당점] 서비스불량하면 하루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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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프라자 분당점] 서비스불량하면 하루 영업정지

입력
199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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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불량하면 영업을 중단하겠습니다」삼성플라자 분당점이 서비스 향상을 위해 6월부터 「라인-스톱」이란 독특한 서비스 개선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인 스톱은 백화점 코너 근무자가 근무 준수사항을 3번이상 어겼을 경우 적발된 코너의 영업을 하루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이다.

삼성플라자 관계자는 『영업정지로 하루 판매를 못하면 브랜드 자체도 지장이 있지만 백화점도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지역인 분당에서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삼성플라자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지역은 백화점 3개, 할인점 7개의 거대 유통가로 지난 4월 롯데 분당점이 개점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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