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영(申東泳·55)고양시장이 심장마비로 24일 숨졌다. 신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시장실에서 결재를 하다가 지병인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져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명지병원으로 옮겼으나 55분만인 12시25분께 숨졌다.신시장은 95년 통합민주당 후보로 초대 민선 고양시장에 당선됐으며 지난해 무소속으로 재선된 뒤 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겼다.
신시장 사망으로 100일 이내에 보궐선거가 치러지며 부시장이 그동안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애리(50)씨와 창환, 지환씨 등 2남. 장례는 고양시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8일 오전10시, 장지는 고양시 덕양구 성석동 공설공원묘지. (0344)965_8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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