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해 특허왕은 중외제약

올해 가장 많은 특허를 따낸 상장기업은 중외제약(1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22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최근까지 특허취득 공시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32개 기업이 88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건에 비해 57.1%나 늘어난 것이며 특허관련 투자금액도 1,657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28.8%나 증가했다.

특허 내용은 의약이 5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장치(16건), 소재(15건) 등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중외제약에 이어 동화약품 삼진제약 서통 태평양 등이 각각 5개씩의 특허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