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7면 「배추값파동 근절책없나」제하의 이만우교수 「아침을열며」칼럼을 읽고 담당자로서 의견을 밝힌다. 첫째 적정재배면적을 정하기 위해 농촌경제연구원에 농업관측센터를 설립, 농민들의 재배의향을 파악하고 있다.둘째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와 농협이 3,000억원의 자금을 조성, 배추등 주요채소에 대해 계약재배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수매시 최저보장가격제를 적용하고 있다.
세째로 마늘 양파 등 저장성이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매년 저장업체와 생산자단체에 자금을 지원, 수급시기 조절을 돕고 있다.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부는 수급안정을 위한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농민들의 인식도 놀라보게 개선되고 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권은호·농림부 채소특작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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