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이인제(李仁濟) 당무위원이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17일 오전 출국했다.이 위원은 6박7일간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을 방문, 왕자오궈(王兆國) 공산당 통일전선 공작부장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정치지도자들을 면담하고 베이징대학에서 `21세기 세계 경제와 한.중경제협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위원의 중국방문에는 김운환(金운桓) 의원과 김충근(金忠根) 총재권한대행특보가 동행한다.
한편 박정수(朴定洙) 유재건(柳在乾) 부총재와 양성철(梁性喆) 국제협력위원장으로 구성된 국민회의 대표단도 중국 공산당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이날 오전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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