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트리바(32)가 폭우로 하루가 지연됐다 속개된 미 PGA투어 99세인트주드클래식서 생애 2승째를 올렸다.트리바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코스(파71)에서 벌어진 4라운드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팀 헤론과 톰 레이먼(267타)을 2타차로 제쳤다.
트리바는 헤론, 레이먼과 엎치락뒤치락 선두 경쟁을 벌이다 파5인 16번홀에서 이날 두번째 이글을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날 폭우로 중단된 상태에서 선두를 달렸던 99마스터스 챔피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은 268타로 공동4위에 그쳤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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