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자본참여한 국민은행의 송달호(宋達鎬)행장이 미국 뉴스전문 채널인 CNN방송과 인터뷰를 가졌다.국민은행측은 14일 송행장의 CNN 인터뷰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방영됐으며 인터뷰 내용은 주로 외자유치 배경과 주요 경영전략 소개에 관한 것들이었다고 밝혔다.
송행장은 인터뷰에서 소매금융분야에 치중하는 동시에 국제금융, 자본시장, 기업금융 등 부문에서도 핵심사업에 한해 사업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CNN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인터뷰는 골드만삭스의 자본참여로 국민은행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