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4일 포항공항에서 3월 발생한 대한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 대한항공 서울_포항노선에 대해 6개월간 50% 사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7월1일부터 서울_포항노선을 주 35회에서 주 18회로 감축운항하게 된다.건교부는 또 향후 1년간 대한항공의 국내 신규노선 면허와 증편을 불허하고 임시편 증편운항도 제한키로했다.
한편 건교부는 포항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여력기를 이 노선에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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