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한국통신프리텔은 7월부터 휴대폰만으로 인터넷검색 및 전자메일을 주고받는 무선인터넷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한통프리텔은 이를위해 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무선인터넷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한 데 이어 9일 스웨덴 에릭슨사와도 제휴, 「016」단말기를 통한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016」무선인터넷은 당분간 016전용단말기 「버디」제품만 이용할 수 있으나 10월부터는 모든 단말기를 통해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통화료는 아직 미정. 한통프리텔은 『세계 표준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의 기술만을 도입할 경우 문제가 많다』며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무선인터넷 표준을 모두 수용한 서비스를 10월부터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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