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지나다보면 보수공사나 새 교각을 건설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공사현장을 지날 때마다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싶었다. 100년이 지나도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그런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 안전사고를 주의해야겠다는 점이다.얼마전 서해대교 공사장에서 인부가 추락사한 사고도 안전모나 추락방지용 안전벨트 미착용 등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됐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안전사고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회사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안전을 염두에 두고 공사에 나서야 한다.
/김시영·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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