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동네 복덕방에서도 보험가입 및 보험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교보생명은 7월초부터 전국 4만여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보험상품 판매 및 보험대출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와 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자금이 필요한 사람은 부동산업소를 통해 손쉽게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고 보험가입과 정보제공, 고객부가서비스 등도 제공받게 됐다.
교보생명은 보험대출 협력점 및 보험대리점으로 지정된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찬스아파트대출」 등 각종 대출서비스와 보험계약 및 상담업무를 담당할 것이라며 협회산하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절반(2만개)가량은 협력점으로 참가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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