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AFP=연합】 알제리 회교 반군단체인 회교구국전선(FIS) 산하 무장단체 회교구국군(AIS)은 6일 무장을 해제, 반정부 투쟁을 중단하고 압델 라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주도하는 제도권내로 편입하겠다고 밝혔다.AIS는 이날 지도자인 마다니 메즈라그의 명의로 된 성명을 대통령실에 보내 무장투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겠으며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TV방송을 통해 즉각 성명을 발표, 불법화된 무장단체의 지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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