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향기나는 정장은 향이 대개 1, 2년정도 지속되므로 특별한 손질은 필요없다. 일반 정장과 마찬가지로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되고 특히 맨스타 신사복의 경우는 2년정도 지난 후 안감을 교체해 주면 향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초경량 정장의 경우도 특별한 손질법은 없지만 사용한 부자재가 일반 정장보다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형태가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옷걸이에 바르게 걸어 보관하는 것이 옷을 제 형태로 오래 입을 수 있는 비결이다.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정장은 다른 기능성 정장들과는 달리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물빨래가 가능한 정장이지만 강도가 높은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옷에 주름이 많이 생기고 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
가능하면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중성세제를 넣고 가볍게 누르듯이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또 표백제는 사용하지 말고 물기만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말리며 탈수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옷을 다림질 할 때는 140~160도 정도가 알맞으며 드라이 크리닝과 물세탁을 병행하면 오랫동안 옷의 외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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