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김포공항에서 발생한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페인트 달걀 봉변과 관련, 경호상 큰 과오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자체 조사를 벌여 경호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경호원들과 지휘책임자들을 문책할 방침이다.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전직대통령이 봉변을 당하는 사태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엄정한 조사를 통해 경호상 어떤 잘못이 있었는 지를 파악, 관련자들을 모두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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