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명지대를 누르고 3연승, 제일 먼저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고려대는 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대학농구연맹전 1차대회 남자부 B조 예선리그 3차전에서 이규섭(26점)이 골밑을 지키고 이정래(23점, 3점슛 6개)가 외곽포를 활발하게 터트려 명지대를 88-65로 제압했다.
3연승한 고려대는 남은 예선 한경기에 상관없이 각조 상위 3팀씩이 출전하는 6강리그에 진출했다. 반면 명지대는 2연패했다.
A조에서는 중앙대가 김주성(27점 17리바운드) 임재현(20점) 콤비를 앞세워 최민규(18점)가 분전한 동국대의 막판 추격을 76-69로 뿌리치고 1패후 2연승했다.
◇3일 전적
△남자부 A조
중앙대(2승1패) 76-69 동국대(2패)
△동 B조
고려대(3승) 88(44-38 44-27)65 명지대(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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