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국 시대가 열린다」유니텔 하이텔등 PC통신사를 중심으로 인터넷 방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7만여명의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천리안이 합류, 본격적인 인터넷 방송 경쟁이 불붙었다.
㈜데이콤은 1일 천리안 인터넷 방송국(cbn.chollian.net)을 개국하고 이날부터 네티즌을 위한 정보채널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등 인기 게임에 나오는 주요 대사를 통해 영어와 일본어 회화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코너와 COEX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를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코너등 다른 인터넷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차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연예계 스타와 오피니언 리더등을 직접 만나 진솔한 얘기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 과 24시간 장르별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천리안 인터넷 방송을 감상하려면 천리안 98 CD를 통해 제공되는 「Dream Player」나 「Real Player G2」버전을 설치하면 된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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