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이상고온으로 식중독 발생이 예년보다 늘어남에 따라 기상청과 협의, 식중독예보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식중독 예보제는 일기예보처럼 습도와 온도에 따라 우려되는 식중독균과 주의해야할 음식, 취급요령 등을 발표하는 제도다. 식약청은 주간예보를 검토중이다.
올해 식중독은 30일 현재 43건 2,300명에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건 1,333명에 비해 2배 가까이로 늘었다. /남경욱기자 kw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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