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관음굴(觀音窟)이 다음달 4, 5일 99년 삼척세계동굴심포지엄에 참가하는 전세계 동굴학자들에게 개방된다.관음굴은 62년 경북산악회가 탐사한 이후 학술조사외에는 단 한번도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었다.
총연장 1.2㎞의 단일 수평굴인 관음굴은 지금도 석순 석주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살아있는 석회동굴로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낙차 3∼12m의 동굴폭포도 4개나 있으며 곳곳에 호수와 소(沼)가 있다.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