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성윤(신성고)이 제46회 한국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올 매경닥스오픈 준우승자인 김성윤은 27일 충주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김대섭(서라벌고)을 4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성윤은 133m짜리 파 3홀인 17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 대회 1호 홀인원을 작성했다.
한편 전날까지 선두를 달렸던 김형태(상무·국가대표)는 이날 3오버파 75타로 부진,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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