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자민련은 26일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실직 어민에 현재 2개월동안 주는 실업수당을 6개월까지 늘려 지급키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와 정상천(鄭相千)해양수산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과의 대화」행사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2차 추경예산을 편성, 소요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2004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기르는 어업 육성을 위해 「한일 공동 기르는 어업 지원센터」설립 공인어장 평가사 제도 신설 어장환경관리법 조기 제정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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