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동 254의7 일대 7만4,500㎡와 115의1 일대 5만4,600㎡등 재래시장 주변이 본격 개발된다.서울시는 26일 영등포구가 신청한 신길지구중심(근린상업지역)과 신길1생활권중심(준주거지역) 도시설계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길동 254의7 사러가시장 일대는 현대식 시장으로 재건축되며, 인근 신길로와 가마산길(왕복 6차선·2001년 완공) 주변은 업무 및 문화시설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대지면적의 최소한도를 간선도로변은 250㎡이상(높이는 3∼15층), 이면도로에 접한 대지는 150㎡이상(7층 이하)으로 정해 일정규모 이상의 개발을 유도하게 된다.
또 신길동 115의 1 일대 대신시장 주변은 생활권 중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근린생활기능을 강화하고 저층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이 추진된다.
영등포구는 대신시장 북측 1,050㎡의 부지를 매입해 광장을 조성,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수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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