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자력병원 노사협상이 파업 15일만인 26일 최종 타결됐다.백남선 병원장과 이강춘 노조지부장은 이날 밤 협상에서 올해 연말 특별성과급 290%를 경영성과와 연동해 지급하고 노사협의에 따라 구조조정을 실시키로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병원 로비에서 농성중이던 300여명의 노조원들은 27일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염영남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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