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자 10면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대기」기사를 읽고 울분이 치밀었다. 의보수가 전기 전화 등 7가지 공공요금이 무더기로 인상될 것이라는 내용인데 도대체 정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경제가 개선된다고 하는데 주로 돈 많은 사람들 얘기고 서민들은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 재벌에게는 몇조원씩 돈을 꿔주면서 공공요금은 1~2년 동결하지 못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제발 서민이 어떤 상태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유상민·서울 강북구 미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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