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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심야시간 배치 적극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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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심야시간 배치 적극검토

입력
1999.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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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자 6면 오피니언란의 「지하철 안전요원 심야엔 없어」에 대해 해명하고자 한다.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안전요원들이 지하철이 들어오는 입구로부터 승강장의 4분의 1지점에서 근무하면 좋겠다는 독자의 요청이 있었다.그러나 각 역마다 사정이 달라 어느 한 곳을 정해서 근무하기는 어렵다. 다만 곡선이 심한 곳이나 정차시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가 넓은 곳 등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지역 위주로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 각 역마다 질서안내원 2~4명이 오전7~오후10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심야시간에는 승객이 많지않아 안전요원이 근무하지 않고 역 직원들이 수시로 순회점검한다. 공사에서는 심야시간대의 안전요원 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빠르면 8월께 공익요원을 투입, 열차운행이 종료될 때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나 열·서울도시지하철공사 영업처 영업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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