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鄭元植)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9일 장재언(張在彦)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장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근해에서 우리 선박에 의해 인양된 북한 주민 사체 1구의 인도·인수 협의를 위한 남북적십자 연락관 접촉을 제의했다.한적은 지난 16일 옹진군 소연평도 근해에서 인양된 20~30대로 추정되는 키 158㎝의 사체가 북한 주민으로 판명됨에 따라 「북한주민사체처리지침」에 따라 북측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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