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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의 강세속에 종합주가지수가 연이틀 상승했다. 19일 주식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현행유지 결정으로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재료와 실적을 수반한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형성됐지만 대형우량주들이 하락세를 나타내 주가가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기관들이 프로그램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주가상승을 저지했다. 중앙종금 조광페인트 쌍방울 금호케미칼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개인이 선호하는 실적호전 및 저가대형주들이 크게 올랐다.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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