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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양팀 감독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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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양팀 감독의 말

입력
1999.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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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감독의 말△김호 삼성감독 동계훈련을 착실히 한 결과라고 본다. 축구발전을 위해 보다 좋은 매끄러운 경기를 펼쳤으면 더욱 좋았을 뻔 했다.

1차전에서 이겨 여유가 생겼지만 부산으로 옮겨 치러질 최종전은 원정경기에다 우리 팀에서는 샤샤가 퇴장당해 뛰지 못하는 대신 대우는 마니치가 나오게 된다. 샤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가장 중요한 숙제일 것이다.

△이차만 대우감독 안정환-마니치가 빠진 공백이 매우 컸다. 그러나 후반에 11-10으로 수적인 우위를 확보했는데도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어차피 홈에서 이기는 수 밖에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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