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창리 지하 핵의혹 시설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미국의 특별조사단이 18일 일본 요코다(橫田)공군기지에서 군용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들어갔다.이번 미국 조사단은 조엘 위트 미 국무부 한국과 부과장을 단장으로 국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등 관계기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창리 인근의 향산호텔에 투숙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20일부터 금창리 현장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 1주일 정도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나 종료되는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윤승용기자 syyo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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