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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지하철 안전요원 심야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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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지하철 안전요원 심야엔 없어

입력
199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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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하철역에서 안전요원을 흔히 볼 수 있다. 승객안전을 위해 좋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고생하는 것을 보면 고마운 생각이 든다. 그런에 안전요원이 서있는 위치가 문제다. 주로 승강장 한 가운데에 있거나 맨끝쪽에 서 있는 경우도 있는데 지하철이 들어오는 입구로부터 승강장의 4분의 1지점에서 근무해야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또 심야에 만취한 승객들이 많은 데도 밤 10시이후에는 안전요원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근무시간을 지하철운행이 끝나는 시간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본다.

/전진한·서울 강동구 길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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