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를 겪으면서 각종 직업 종사자들의 조건도 많이 변한 모양이다. 택시기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면면이 다양하다. 그러다보니 예절에서 복장에 이르기까지 예전보다 서비스가 부진해졌다. 이중 복장은 승객에게 많은 불쾌감을 준다.트레이닝복에 슬리퍼는 보기도 싫고 안전까지 우려된다. 일부 젊은 기사는 껌까지 씹으며 욕설을 해대는 것도 다반사다. 물론 일부 기사들의 경우고 또 기사수급에 따른 여러 여건상 제약이 있겠으나 승객의 입장에서는 이런 분위기에서 택시를 타기는 싫다.
/이용호·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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