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 찌든 때 빼기 :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이 제일 먼저 더러워진다. 때가 찌들면 솔로 문지르거나 비벼 빨아도 좀처럼 지워지지않는다.이럴 땐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두었다가 세탁을 해보자. 찌든 때가 훨씬 쉽게 빠진다. 또 빨래가 마른 뒤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놓으면 때가 옷에 찌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오래 입어서 깃이 누렇게 변색된 흰색 와이셔츠도 베이비 파우더를 뿌린 다음 다림질을 하면 신기하게도 새 것처럼 하얘진다.
■삶지 않고도 희게 세탁하기 : 세탁할 옷에 가루비누를 칠한 뒤 투명한 비닐봉지에 넣어 햇볕에 20∼30분 정도 놓아두었다가 빨면 삶지 않고도 삶은 것처럼 희고 깨끗해진다.
■헌 스타킹 재활용하기 : 헌 스타킹도 버리지 않고 보관해두면 여러가지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못쓰게 된 스타킹에 스펀지를 채워넣으면 행주 삼아 쓸 수 있고, 오래 써서 잘게 부서진 비눗조각을 넣으면 비누를 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옷을 개어서 보관할 때 접힌 자리에 스타킹을 끼워두면 자국이 남지 않아 좋다.
/염양순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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