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치러진 99학년도 제1회 고입 및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가 7일 오전 시·도 교육청별로 실시됐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응시생 3만833명 가운데 1만485명(34%)이 합격했다.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합격은 채병순(蔡丙順·67·경기 군포시 금정동)씨, 최연소는 김현규(金炫奎·13·서울 마포구 서교동)군이 각각 차지했으며, 고입 최고령합격은 최민자(崔敏子·67)씨에게, 최연소는 최연곤(12·경기 과천시 중앙동)군에게 돌아갔다.
한편 검정고시 출제는 그동안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면서 해왔으나 난이도 시비가 많았던 점을 감안해 이번 시험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았다.
이충재기자 c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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