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농촌에서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사준비가 한창이다. 각종 원예작물 및 특용작물의 재배가 늘면서 비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농사에 사용됐던 폐비닐이 논밭에 방치되면서 새로운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다.폐비닐은 썩지 않을 뿐 아니라 바람에 날려 송배전선로에 닿아 정전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용한 폐비닐은 지정된 장소에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적절히 처리했으면 한다. 정부당국에서도 농사용 비닐 구매시 환불 보증금제도를 도입해 폐비닐 수거율을 높였으면 한다.
/문창섭·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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