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인, 창업자, 고용보험적용업체 대상자, 소년보호시설 출신자…」대학마다 독자적인 기준에 따라 뽑는 전형이 매년 다양해지고 있다. 인원도 131개교 2만9,410명으로 전년도보다 1만4,000명(91%)이 늘었다.
군산대는 지역특성을 반영, 선원수첩을 5년이상 소지한 자중 3년이상 승선경험이 있는 20명을 뽑는다. 한국해양대도 최근 5년동안 3년이상 승선한 12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연세대는 소년소녀가장, 환경미화원 자녀, 벽·오지및 도서근무 공무원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장기복무 군하사관 자녀를 정원의 2%이내에서 뽑는 사회기여자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고려대는 올해 처음으로 고교장추천제(816명)와 교육기회균형제공 특별전형(격·오지 공무원과 장기복무하사관 자녀)을 도입했다. 순천향대는 고교3년 개근자와 12년 개근자를, 동국대는 3대이상 동거자녀를 선발한다.
이밖에 아동복지시설 입소자(경북대), 소년보호시설 출신자(경희대), 실직자(광주대), 미스관광선발대회 입상자(영산대), 귀화인(호남대), 전통문화 재능보유자(조선대), 산업재해자 자녀(성균관대), 고용보험적용업체대상자(상지대) 등이 올해 새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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