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NBA) 99시즌이 6일(이하 한국시간) 정규리그를 끝내고 9일부터 16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6일 정규리그 최종일 경기서 서부콘퍼런스의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서 팀 던컨(28점)의 활약으로 88-81로 승리, 37승13패로 1번시드를 차지했다. 샌안토니오는 유타 재즈와 동률을 이뤘지만 팀간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 1번 시드를 확보했다. 유타는 수위를 지키다 막판 3번 시드로 밀려나 6위 새크라멘토 킹스와 플레이오프 1회전을 치른다.
한편 마이클 조던의 은퇴 이후 무주공산이 된 개인득점 부문서는 필라델피아세븐티식서스의 앨런 아이버슨이 게임당 26.6점으로 LA 레이커스의 샤킬 오닐(26.5점)을 근소하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장래준기자 ra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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