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대회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3일 일본 시즈오카 구사나기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2일째 1부리그 예선 1차전에서 선수 12명을 고루 기용하며 개인기와 조직력에서 한수 아래인 태국을 92-39로 이겼다. 한국은 4일 오후 3시30분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
정은순(12점 6리바운드) 유영주(11점) 전주원(19점) 왕수진(25점) 조혜진(4점)을 선발 출전시킨 한국은 전반 9분30초동안 상대를 단 4점에 묶어놓고 골밑돌파와 속공으로 쉽게 점수차를 벌렸고 유영주와 왕수진의 3연속 3점슛이 성공해 27-4로 달아나자 정선민(8리바운드), 이종애(6점 8리바운드) 등으로 선수를 전원교체했다.
◇3일 전적
▲1부리그
한국(1승) 92 - 39 태국(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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