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 퇴진서명운동을 벌여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일 당초 예정대로 6~7일께 서명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교총 관계자는 이날 『4일까지 하기로 했던 서명운동을 1일 끝내도록 한 것은 서명결과 취합 일정 등을 고려한 것일 뿐』이라며 『이번 주내로 서명결과를 발표하고 청와대와 총리실, 각 정당에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36만명의 교원중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와 교총은 지난해 하반기 중단됐던 정기협의를 재개키로 하고 이번 주내로 올해 상반기 협의를 벌여 교직발전종합대책과 교원사기증진 방안, 상반기에 제정되는 교원단체법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교총은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항은 스승의 날(15일)이전에 이장관과 김민하(金玟河)교총회장이 공동발표할 계획이다.
/이충재기자 c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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