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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서튼 선두로 치고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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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서튼 선두로 치고나와

입력
1999.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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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데이비드 듀발이 트리플보기로 무너진 가운데 핼 서튼이 미 PGA(프로골프협회)투어 99셸휴스턴오픈골프대회(총상금 25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올시즌들어 4위가 최고 성적인 서튼은 2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우즈랜드TPC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마지막 두홀을 연속 버디로 잡는 집중력을 보이며 3언더파(69타)를 추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전날 공동선두 조이 신델라(207타)를 2타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2승을 올렸던 서튼은 강풍에 잔디가 말라 그린이 유리처럼 빨라졌음에도 1,4,5번홀서 버디를 잡아 상큼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보기 3개를 범하고 버디는 1개에 그쳐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쳐 신델라와 동타를 이루었다. 그러나 후반 17번홀(파4)에서 서튼이 버디를 잡은 반면 신델라가 보기로 무너지면서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서튼은 18번홀서 1.2㎙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구어 2타차로 달아났다.

클라랜스 로즈가 이대회 한라운드 최소타이자 자신의 최소타기록인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로렌 로버츠 등과 함께 공동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이대회 챔피언인 데이비드 듀발은 7번홀(파4)서 더블보기, 13번홀(파5)서 치욕의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78타를 기록, 합계 217타로 하위권으로 처졌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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